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가 한 자리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대풍수’는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MBC ‘아랑사또전’은 각각 시청률 15.3%와 12.6%를 기록, ‘대풍수’는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대풍수’는 고려 공민왕 시대를 배경으로 전설의 명당 자미원국을 찾으려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펼쳐지며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첫 방송 시청률이 다소 낮은 편이지만 이 같은 선 굵은 이야기는 ‘대풍수’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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