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닥패' 맞붙어도 웃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1 07: 59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KBS 2TV ‘닥치고 패밀리’와 첫 번째 경쟁에서 웃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 2회는 전국 기준 6.3%를 기록, 5.7%의 ‘닥치고 패밀리’를 0.6%포인트 차이로 제치면서 시트콤 1위를 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지난 9일 첫 방송 당시 ‘닥치고 패밀리’가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승부를 펼치지 못했다.

첫 방송에서 6.6%를 기록한 ‘엄마가 뭐길래’는 2회에서 0.3%포인트가 하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동시간대 시트콤 1위를 했던 ‘닥치고 패밀리’를 근소한 차이지만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엄마가 뭐길래’는 박미선(박미선 분)이 시어머니 나문희(나문희 분)와 찜질방에 함께 가기 싫어서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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