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제4대 KOVO 총재 취임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11 09: 21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62)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KOVO는 11일 임시총회를 통해 제4대 신임 총재로 LIG손해보험의 구자준 회장이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항공(이유성 단장), 현대캐피탈(김병관 단장), 흥국생명(권광영 단장) 한국도로공사(심찬섭 단장) 등 4명의 이사로 구성된 총재 추대위원회는 긴 설득 끝에 구 회장의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일 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구 회장을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

구자준 신임 총재의 임기는 2년이며 이로써 KOVO 역시 지난해 10월 이동호 전 총재가 사퇴한 이래 1년 만에 새 총재를 맞아 2012-2013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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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회장.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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