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8세 연하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SBS ‘고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능적으로’ 오디션 2탄이 펼쳐지는 가운데 박정철의 연애스토리가 전파를 탈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박정철은 최근 진행된 ‘고쇼’ 사전 녹화에서 나쁜남자의 진면목을 보이며 ‘연서남’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열애 초반 일부러 여자친구를 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 내려준 사연부터, 여자친구를 서운하게 한 4차원 프러포즈 에피소드 등이 그것.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 in 마다가스카르’에서 ‘연약한 서울 남자’ 닉네임으로 불리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에 녹화에 참여한 여성 게스트들은 모두 박정철에게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박정철 외에도 고우리, 신봉선 등이 정글 생활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최고의 음식 및 최악의 음식을 꼽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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