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단풍놀이 간다면 ‘이것’부터 체크하자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0.11 14: 20

지난 주부터 전국 대 부분의 산이 울긋불긋 변신을 시작해 다음 주면 단풍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라고 한다. 오색 빛깔 단풍을 보기 위해 산행을 준비 중이라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산은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지만 준비 없이 막연하게 간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산 속에서의 급변하는 기후와 안전을 위해 아웃도어 의류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류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신발과 배낭이다.
▲ 무조건 큰 배낭? NO! 용도별, 기능별로 따져봐야

 
배낭의 경우 기왕 사는 거 무조건 큰 배낭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데 배낭을 구매하기 전 체크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은 용도에 따라 용량을 체크해 보는 일.
단기 산행 시에는 30L 미만의 전면개폐식 배낭을, 1박2일이나 트레킹을 위해서라면 30L이상의 자루형태 배낭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전면개폐식 배낭은 물건을 넣고 빼는 것이 용이하고, 자루형태의 배낭은 짐의 양을 조절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짐을 넣었을 때 조금이라도 가볍고 등 부분에 땀이 차지 않는지 알아보는 것도 배낭 구입 전 체크해봐야 할 중요한 항목이다.
네파의 프로그레시브 배낭은 장시간 산행에도 적합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피로감이 덜하고, 전면에 대용량 더블 포켓을 장착해 사용빈도가 높은 장비류를 쉽게 수납 할 수 있도록 제작 됐다. 또한 가벼운 산행에 필요한 바이오시넵스 배낭은 기존의 딱딱한 배낭의 단점을 개선시켜 무게 분산은 물론 우수한 피팅감과 통기성까지 극대화 시킨 착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산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 신발은 꼭 양쪽 다 신어봐야  ‘OK’
 
등산화는 안전과 직결되는 용품이기 때문에 산행 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의 안정감과 편안함을 항상 유지하기 위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준비해야 하며, 브랜드와 디자인만 보고 등산화를 구매하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네파 마케팅 팀 윤희수 리더는 “등산화를 고를 때는 한쪽만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 보다는 양쪽 모두 신어 봐야한다. 발에 잘 맞고 편안한지 흔들림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고, 산에 오를 땐 잘 맞다가도 하산 시에는 발이 부어 작아질 수도 있으니 하루 일이 끝나고 발이 지쳐있을 오후나 저녁때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전했다.
jiyoung@osen.co.kr
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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