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신'이 되기 위해 화이트 컬러를 선택한 미쓰에이 수지와 구혜선의 포인트 주얼리가 화제다. 스타일은 달랐지만 같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에 액세서리로 원 포인트를 준 점은 같았다.
먼저 수지는 백조처럼 우아한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속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에 플라워 디테일이 있는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포인트 액세서리로는 화이트 스톤이 풀 세팅된 장미 모티브의 이어링을 착용했다.
반면 구혜선은 슈트 스타일의 시크함을 선보였다. 화이트 슈트 스타일의 짧은 쇼츠와 재킷은 심플함을 최대한 강조했다. 여기에 블랙 & 화이트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이어링을 원 포인트 액세서리로 매치해 단조로움을 덜었다. 구혜선의 이어링은 블랙 오닉스 장미 모티브에 화이트 스톤이 디자인되어 고급스러움과 시크함을 한껏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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