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가 글로벌 화장품 유통 체인점인 ‘세포라(Sephora)’의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매장에 단독 브랜드존(Brand-Zone)을 오픈했다.
닥터자르트는 단독 브랜드존 오픈과 더불어 닥터자르트 프리미엄 뷰티 밤을 비롯한 비비 크림 6종과 마스크 시트, 비타민 성분 함유 세럼, 달팽이 추출액 함유 크림 등의 스킨 케어 13종 등 총 19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는 닥터자르트가 지난 2011년 3월 미국 세포라 진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로 까다로운 FDA 승인을 거친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비비 크림의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닥터자르트의 미국 세포라 진출 이후 1년 6개월 만에 그 진출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뉴욕 타임스 스퀘어 매장 내 단독 브랜드존 오픈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피부 전문 화장품)’이라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을 차례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세포라(Sephora)’는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 그룹(LVMH)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 체인점으로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유럽 주요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 14개국 약 145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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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