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지역 축제 알림이로 나선다.
전북은 K리그 휴식기를 맞아 도내 지역축제 알림이로 나섰다. 전북 선수단은 오는 12일부터 완주군(군수 임정엽) 일원에서 열리는 '2012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의 개막일에 맞춰 선수단이 참가해 팬 싸인회를 실시, 스킨쉽 마케팅과 함께 지역 축제 완주군 로컬 푸드 알림이를 자처했다.
전북 선수단의 숙소가 위치한 완주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옛 추억과 음식이 함께 어우러진 한 마당 행사로 선수단이 참석해 지역민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에는 '라이언 킹' 이동국을 비롯해 기부천사 에닝요, 심우연, 권순태, 레오나르도 등이 참석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지역민들을 만난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축제를 찾은 분들과 축구팬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연고 구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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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