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가 김중만 사진작가와 손잡고 브랜드 콘셉트를 예술의 한 장르로 선보인 ‘김중만사진전 : 이지적 우아함’을 11일 개막했다.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마그리트(Rene Magritte)의 작품을 오마주로 ‘이지적 우아함’을 사진에 담은 이번 전시회는, ‘Thinking About Rene Magritte’를 부제로 31일까지 21일간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초현실주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 23점이 전시되며 루이까또즈 제품을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 4점도 공개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김중만 작가가 직접 디자인하고 루이까또즈가 제작한 콜래보레이션 가방과 그의 작품을 프린트한 스카프도 함께 전시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초현실주의 이미지가 순수한 사진 형태로 구현되는 작업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도 상영된다.
김중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루이까또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판매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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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