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말 1사 1,3루 김창훈 투수가 팀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펼치고 있다.
롯데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회초 용덕한의 천금의 결승솔로홈런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틀연속 역전승을 따낸 롯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겨놓았다.
두산은 2010시즌 롯데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지금과 거의 흡사한 상황을 맞이했었다. 1, 2차전을 모두 내준 채 부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3차전부터 내리 3경기를 잡으며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었다.

이번 준플레이3차전 롯데가 파죽의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두산이 2010 준플레이오프의 리버스 스윕을 재현할지 관심있는 경기이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