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광희, "파트 없는 나 방송에 안 나올 때 서운"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1 23: 47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아홉 명의 멤버들로 인해 적은 분량의 파트를 담당하며 느끼는 서운함을 토로했다.
광희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무대 준비를 했는데 방송에 안 나온다"며 이에 대해 말했다.
광희가 속해 있는 제국의 아이들은 멤버가 아홉 명으로 이뤄진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수가 많다 보니 노래 한 곡을 나눠 부르는 파트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이날 광희는 "행사에 갔는데 마이크가 부족했다. 결국 마이크 없이 그대로 무대에 올라갔는데 나는 파트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마이크 없는 걸) 모르더라"며 씁쓸해 했다.
그는 "음악방송 무대에 서려면 아침부터 리허설 해야 한다. 나는 일찍 일어나서 방송국 돌아다니면서 인사 다 하고 준비했는데, 막상 방송을 보면 나는 안 나오더라"며 파트가 없어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고충을 전했다.
광희는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며 파트를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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