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코치, 지바 롯데 사령탑 확정적" 日언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10.12 07: 05

이토 쓰토무(50) 두산 수석코치가 지바 롯데 사령탑 부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는 이토 전 세이부 감독이 롯데의 새로운 사령탑 취임에 확실시 된다고 12일 보도했다. 구단은 퇴임한 니시무라 노리후미 감독의 후임으로 취임요청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이토 전 감독이 이번 시즌 두산과 2년 계약을 맺고 수석코치로 취임했지만 수락에는 지장은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격전을 치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바 롯데행에 대해서는 일절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  대신 "포스트시즌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토 전 감독은 강한 어깨와 치밀한 투수리드로 80년대 세이부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지난 2004년 세이부 감독으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종합코치로 대회 2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