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열린 '착한남자', 수목극 부동의 1위..14.9%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2 07: 50

극중 인물들의 제 2의 인생이 열리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착한남자'는 전국 일일 기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5.3%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은기(문채원)가 오랜만에 마주한 강마루(송중기)가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것을 보고 상처를 입었지만, 과거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은기가 한재희(박시연)의 오빠 한재식(양익준)에게 납치된 사실을 안 마루가 은기를 찾아 나서면서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 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MBC '아랑사또전'과 SBS '대풍수'는 각각 11.4%, 7.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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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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