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측, ‘1박2일’ 하차설에 “황당 그자체”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2 09: 15

배우 주원 측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설과 관련해 “황당 그 자체”라며 강력하게 반박했다.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주원이 ‘1박2일’에서 빠지는 일은 절대 없다. 말도 안 되는 일이고,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두가 황당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떄문에 ‘1박2일’과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프로그램에서 빠질 것이라는 내용인데, 그간 ‘각시탈’이나 ‘오작교 형제들’을 촬영하면서도 문제가 없었다”면서 “타사 방송이라서 스케줄 조정이 안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2주마다 ‘1박2일’ 촬영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내년 1월 방송예정인 MBC 드라마 ‘비밀남녀전’에서 첩보요원이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길로 역을 맡아 오는 11월께부터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원이 휴식 없이 연이어 작품에 출연하면서 누적된 피로감을 느껴 ‘1박2일’하차 가능성을 높인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도 이 관계자는 “주원 본인이 ‘1박2일’을 여행처럼 생각하고 있는데다 체력적으로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주원은 김승우, 성시경과 함께 지난 3월 ‘1박2일’에 합류했고, 부지런하고 성실하면서도 때로는 먹는 것에 삐치는 막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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