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에지가 하이힐이라면 남자는 ‘스니커즈’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0.12 11: 56

여자들이 패션에 에지를 더하는 아이템으로 하이힐을 꼽는 다면 남자에겐 스니커즈가 있다. 남자들은 컬러와 다양한 소재가 가미된 스니커즈를 활용해 스타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곤 한다. 진화하는 그들의 스니커즈, 가을을 더욱 패셔너블하게 만들어 줄 스니커즈를 제안한다.
▲ 남성다운 소재와 스니커즈가 만난다면?

 
스니커즈는 면소재로 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남자다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리는 소재의 스니커즈들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더와 울 소재가 멋스럽게 매치된 페이유에 스니커즈는 모던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선사한다.
F/W 시즌을 맞아 따뜻하고 포근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땐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된 스니커즈를 활용하면 좋다. 따뜻해 보이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스웨이드 소재의 스니커즈는 데님과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을 한껏 고조시킨다.
▲ 산뜻한 컬러로 패션센스 UP
 
최근에는 컬러감이 가미된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에 산뜻한 느낌을 불어넣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은은한 민트 톤의 스니커즈는 깔끔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담고 있어 댄디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짙은 브라운 컬러의 스니커즈는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자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스니커즈를 치노 팬츠, 데님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면 중후하면서 활동성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스니커즈 앞부분에 감각적인 디테일이 가미된 스니커즈는 더욱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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