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서 남자로 폭풍 성장한 아역 스타 여진구와 박지빈이 같은 신발을 착용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여진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포스터를 통해 성숙한 모습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해품달에서 호흡을 맞춘 김소현과 함께 쏟아지는 비 속에서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의 느낌을 담아내어 보는 이들을 가슴 설레게 했다.

포스터 속 여진구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드 카디건, 딥한 네이비 팬츠와 브라운 톤의 미들 워커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이지적인 느낌으로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극중 한정우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배우 박지빈은 지난 달 영화 광해 시사회를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시크한 느낌의 라이더 재킷과 블랙 팬츠, 로얄엘라스틱 블랙 워커를 매치해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이 착용한 빈티지한 느낌의 미들 워커는 끈 대신 엘라스틱 밴드를 사용해 핏감이 뛰어나며, 어떤 옷에도 쉽게 매치가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여진구 연기 기대된다.”, “둘 다 스타일도 폭풍 성장 한 듯”, “이제 남자의 향기가 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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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엘라스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