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친언니, 영화배우 데뷔 '미모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12 14: 57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친언니이자 유명 첼리스트인 박고운 씨를 공개했다.
박봄은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 언니는 첼리스트. 그런데 우리 언니가 부산 국제 영화제를 다녀왔어요. 글쎄 나도 모르게 영화를 찍었나 봐요. 무심한 동생. 영화 이름은 ‘앙상블’이라네요. 아직 안 나왔지만 궁금하네요. 맨 오른쪽 멋진 김남길 씨”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자신이 올라가기 부족하다며 창피하다며! 또 사정이 있어 못 올라간 우리 언니를 위해! 부산영화제에서 찍은 사진 올려요. 바쁘다는 이유로 언니가 영화 찍는지도 모른 나쁜 동생. 미안해 언니~~”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박봄의 친언니 박고운 씨는 영화 ‘앙상블’을 제작한 배우 김남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다정한 포즈를 하고 있다. 특히 동생 박봄 못지않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또 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나란히 서 있는 ‘앙상블’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박봄은 언니 박고운 씨의 사진 위에 ‘울 언니’라고 적여 우애를 과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미모가 출중하다”, “알고 있어서 영화보러 가려고 했다”, “‘앙상블’ 보고 싶었는데 박봄의 언니가 나오는 줄 몰랐다”, “우월한 유전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 제작의 ‘앙상블’은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와 연주자 사이, 또 음악과 음악 속에서 연주자와 청중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소통이 서로 어떻게 앙상블을 이뤄 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각 연주자들의 인터뷰와 공연실황 등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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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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