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일본 콘서트 '후끈'.. 오사카 돔 공연 2회 추가 결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12 15: 07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이 일본에서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 2회를 추가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3대 돔 투어(도쿄돔, 쿄세라돔, 야후!재팬돔)를 도는 빅뱅은 내년 1월 12일과 13일 오사카 쿄세라돔 2회 공연 추가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5~6월 개최한 일본 아레나 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에 이어 ‘스페셜 파이널 인 돔(SPECIAL FINAL IN DOME)’으로 일본에서만 총 45만 5천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는 빅뱅이 지난 2009년 7년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데뷔한 이후 3년만의 기록이다.
소속사 YG는 "빅뱅의 일본 투어 공연은 이번 쿄세라돔 투어 공연까지 계속해서 재추가가 이뤄질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상반기 아레나 투어는 100만 건 이상의 응모가 이뤄졌는데, 이번 돔투어는 아레나 투어를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을 잡고 처음 월드투어 ‘얼라이브 갤러시 투어 2012’를 진행하는 빅뱅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개최국마다 매진을 이어가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팝음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만 2만4천석을 매진시키데 이어 LA와 뉴저지에서도 추가 공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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