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비정한 도시' 공약.."200만 말춤-500만 프리허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12 15: 59

배우 조성하가 영화 '비정한 도시'에 대한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조성하는 12일 오후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비정한 도시'의 공약을 걸어달라는 요청에 말춤과 프리허그를 말했다.
그는 "'비정한 도시' 공약을 말해달라"고 청하자 "벌써 200만 공약을 말해놓은 상태다. 200만 관객이 넘으면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이에 "그러면 말춤을 연습하고 계신건가"라고 묻자 "아직 시간이 나지 않아 연습은 못했다. 하지만 상체만 연습하긴 했다"며 직접 말춤 동작을 간단히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5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공약도 부탁한다"는 요청에 "500만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만약 500만이 넘으면 명동에서 1시간 동안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비정한 도시'는 고교생을 치고 뺑소니를 친 택시기사 돈일호(조성하)의 택시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김대우(김석훈)가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일호를 협박하면서 연쇄적으로 범죄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과정을 다룬 스릴러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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