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스타성이 관건되나..사전투표 비율 '2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12 16: 51

엠넷 '슈퍼스타K4'가 생방송 경연 심사 기준에서 온라인 사전투표 비율을 높였다. 이로써 스타성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
지난해 온라인 사전투표 비율을 5%로 제한했던 '슈퍼스타K'는 이번 시즌4에서 다시 10%로 비중을 조정했다.
이는 시즌2 때의 비율을 회복한 것. 시즌2에서 사전 투표가 출연자들의 '인기'에 의해 좌우되자, 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대신 심사위원 점수를 30%에서 35%로 높인 바있다. 

이번에는 다시 심사위원 점수가 35%에서 30%로 줄어들었다. 문자투표 점수는 60%를 유지하고 있다.  
'슈퍼스타K' 측 관계자는 큰 변동이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보다 더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12일 "오디션 이후의 스타성도 고려하는 측면"이라면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보다 더 반영되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출연자들이 많아 스타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 닮은 꼴 정준영, 훈남 로이킴, 귀염둥이 유승우, 걸그룹 멤버에 비교되는 안예슬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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