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극복' 염지선씨, K-QUEEN 콘테스트 대상 '영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12 17: 45

염지선(36세)씨가 종합여성지 우먼센스가 주최하는 제1회 'K-QUEEN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5세 이상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갖춘 진정한 미인을 선발하는 'K-QUEEN 콘테스트'는 2000명이 지원해 1, 2차 예선을 거쳐 25명을 선발, 11일 최종 본선 무대를 가졌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염지선씨는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올해 초 갑상선암을 선고받고 치료를 받던 중 새로운 활력소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K-QUEEN 콘테스트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미술학원 원장인 김영신(39세)씨가 선정됐다.
K-QUEEN 대상 염지선씨에게는 우먼센스 표지모델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우수상 수장자인 김영신씨와 함께 11월1일 열리는 일본 ‘미마녀 콘테스트’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는 1년간 우먼센스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각종 방송, CF모델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25명의 본선 진출자 중 최종 대상에 선정된 수상자는 들은 서울대 출신을 비롯해, CEO, 의사 등 다양한 전문직 여성들과 재능있는 가정주부들도 포함됐다.
한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지난 11일 열린 본선 무대의 사회는 박지윤 아나운서가 맡았고 개그맨 박성호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실력파 가수 알리가 2부 축하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드레스 패션쇼를 비롯해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만의 끼와 재주를 맘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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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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