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의 로이킴이 잘 생긴 외모만큼 부드러운 음색으로 여심을 홀렸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에서는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로이킴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첫 생방 무대 노래로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로이킴은 블랙수트 차림의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이승철은 "드디어 본인의 매력을 스스로 찾은 것 같다. 노래를 어떻게 아는지 알고 부르는 것 같다. 로이킴의 진솔함이 우리를 흔드는 것 같다. 선곡도 좋았다"며 95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윤미래는 "기대 이상이었다. 기타없이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88점을 선사했다.
싸이는 "정말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94점을 매겼다.
kangsj@osen.co.kr
Mnet '슈퍼스타K 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