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야드 꽉 채우고 점퍼 선물 받자!'.
포항 스틸러스가 흥행몰이를 위해 공약을 내걸었다. 포항은 오는 14일 K리그 울산과의 홈 경기가 만석이 될 경우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스틸러스 점퍼 100벌을 선물한다. 스틸야드 만석은 1만 7433석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울산전 당일 스틸야드가 만석이 될 경우 하프 타임에 스틸건을 통해 '점퍼'라는 문구가 적힌 공을 관중석에 있는 팬들을 향해 쏜다. 공을 잡은 팬은 스틸야드 북문 기념품 매장 뒷편에 위치한 경품 교환소에서 점퍼 싸이즈와 주소를 적고, 구단이 추후 배송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매 홈 경기 스틸야드를 찾는 팬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K리그 홈 경기마다 실시되는 승용차 경품 추첨 행사는 이제 스틸야드의 명물 하프타임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식사 교환권, 영화 관람권 등 팬들을 위한 총 17개 품목 64종류의 풍성한 경품을 팬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관중 증대와 더불어 더욱 많은 팬들이 경품 당첨을 통한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만원 관중시 스틸러스 점퍼 100벌 증정'이라는 또 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단 스틸야드를 찾는 관중이 5000명 이하일 때는 신형 엑센트 추첨을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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