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드럼 연주 삼매경..'못 하는게 뭐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13 16: 18

배우 마동석이 드럼 연주 삼매경에 빠졌다.
마동석은 현재 영화 '불사조' 촬영을 위해 틈틈이 드럼 연습에 임하고 있다. '불사조'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문제아 톱스타가 폐쇄위기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온 후 그곳의 환자들과 만나 삶과 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코믹과 감동으로 빚어낸 휴먼 드라마. 밴드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마동석은 극 중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살아가다 음악으로 그 아픔을 치유받고 죽음 앞에서도 위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우직하고 진중한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영화 속에서 드럼을 연주하게 되는 캐릭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마동석은 현재 드럼 연습에 매진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실제로 과거 록 밴드에서 드럼을 친 바 있는 그이기에 날이 갈수록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마동석 측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드럼 연습을 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출연 배우들의 합주하는 장면도 담길 예정이어서 출연 배우들의 스케줄이 되면 늦게라도 합주 연습에도 참여하고 있다"면서 "개별연습을 자유롭게 하다가 배우들과 합주연습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불사조'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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