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 비가 들어간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재수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오는 11월 8일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의 마지막 기적을 실현시켜줄 5명의 스타강사들이 청춘민박을 찾았다.
선생님들을 맞이하기 전 수능 얘기를 나누던 멤버들. MC 이영자가 “수능 어떻게 봤냐”고 묻자 김신영과 소녀시대 효연은 각각 “수시”, “소시(소녀시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나는 원했던 학교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였다. 그런데 비는 들어가고 저는 못 들어가서 재수를 했다. 또 도전했는데 또 못 들어갔다”고 말했고 '재수해서도 말짱 도루묵'이라는 자막이 겹쳐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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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