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 상당의 보석정원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범상치 않은 나무들이 가득한 화사한 정원이 등장했다.
이 수상한 나무들의 정체는 바로 다이아몬드, 진주, 자수정, 비취, 터키석 등 각종 화려한 보석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잎사귀마저도 은으로 만들어진 보석나무다. 이렇게 보석나무가 가득한 럭셔리한 정원의 가격은 무려 50억 원.

다이아몬드 반지가 걸린 나무 뿐만 아니라 총 1억 원 상당의 세 개의 티아라 나무 등이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보석정원을 만든 주인공은 보석장인 조창희 씨다. 조창희 씨는 딸과 함께 5년에 걸쳐 보석정원을 완성했다.
조창희 씨는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때 이걸 보고 기쁨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보석정원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진짜 다이아몬드를 구분하는 감정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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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