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신현준 합방, 얼마나 치열했기에 코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14 08: 39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5회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수남(신현준)과 여옥(김정은)의 몸이 바뀌며 시월드와 주변 사람들의 오해가 더욱 커져가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수남과 여옥이 몸이 바뀐 채로 합방을 시도할 것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3회에서는 수남과 여옥은 다시 각자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영혼을 다루는 스님을 찾아가 팥공술을 맞는 내용이 나왔다. 팥공술은 실패했지만, 스님은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합방을 시도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넌지시 말한바 있다. 이런 스님의 말 때문인지 그 후에 수남은 시시때때로 여옥에게 합방을 시도했지만 ‘즈~질~’이라는 말을 들으며 쌍코피를 흘려야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는 침대에 함께 한 수남과 여옥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피곤한 듯 누워있는 여옥(신현준)에게 슬그머니 다가가는 수남(김정은)의 모습은 코믹 그 자체. 특히, 바뀐 몸으로 김정은이 신현준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5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과연 이 둘의 합방은 성사될 수 있을지, 또한 이로 인해 앞으로 어떤 기상천외한 일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회를 거듭하며 뜨거운 화제를 만들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수남과 여옥이 자신의 몸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 가운데 부부가 서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볼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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