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판 '익스펜더블' 나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14 09: 18

할리우드 영화 '익스펜더블' 1, 2를 제작한 밀레니엄 필름스사가 여성판 익스펜더블인 '익스펜더벨'(ExpendaBelles)이란 신작을 기획 중이라고 '데드라인닷컴'이 전했다.
'익스펜더벨'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여성판 익스펜더블'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익스펜더블'의 스핀오프 격인 영화다.
여성 액션 스타들이 나올 예정으로 출연진 및 감독은 아직 미정이지만 할리우드에서는 '에이리언'의 시고니 위버, '터미네이터'의 린다 해밀턴, '지 아이 제인'의 데미 무어, '킬빌'의 우마 서먼, '툼 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와호장룡'의 양자경,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3'의 밀라 요보비치 등, 남자 배우를 능가하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최고의 여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금발이 너무해'의 시나리오를 썼던 로맨틱 코미디 작가 카렌 맥쿨라 루츠와 커스틴 스미스가 각본을 맡는 것도 색다른 점이다.

한편 지난 9월 개봉한 '익스펜더블2'에는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등 사상 유례 없는 할리우드 최고 액션스타들이 총집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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