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기습뽀뽀에 당황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4 10: 31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의 기습뽀뽀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자신이 나쁜 호랑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유재석에게 정보을 알려줘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바탕으로 한 심리전을 펼쳤고 해님과 달님인 유재석과 정형돈은 나쁜 호랑이인 박명수, 길, 하하를 잡아내는 대결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나쁜 호랑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라면서 호랑이를 물리칠 수 있는 곶감의 위치를 하나씩 말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말해줄 수 있는 정보가 없었던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기습적으로 뽀뽀를 하고 애정을 표현하면서 무마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뽀뽀에 “지금 뭐하시는 것이냐”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님달님’ 심리전 결과 박명수와 하하가 유재석과 정형돈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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