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앤디 머리(3위, 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53만 1600달러) 단식 결승에서 만난다.
머리는 13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로저 페더러(1위, 스위스)와 준결승에서 2-0(6-4 6-4)으로 승리를 거뒀다. 런던올림픽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머리는 최근 페데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도 10승8패로 우위를 지켰다.
이로써 머리는 앞서 열린 4강에서 토마시 베르디흐(7위, 체코)를 2-0(6-3 6-4)으로 제압한 조코비치와 14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15전 8승7패로 앞서있지만 최근 두 차례 대결에서는 연달아 머리가 이겨 승부를 알 수 없다.

한편 페데러는 이날 졌지만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고수, ATP 사상 최초로 300주 동안 1위를 달린 선수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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