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로슨 최고!'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0.14 17: 03

14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경기 3쿼터 삼성 로슨이 덩크슛을 하자 이동준이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삼성은 지난 13일 전주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전주 KCC를 꺾고 64-52로 승리를 거뒀다. 김동광 감독은 사령탑 교체 후 첫 경기서 승리를 따내며 명가 부활의 불씨를 살렸다.
삼성은 용병 케니 로슨(13득점, 6리바운드)과 브라이언 데이비스(11득점, 9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지난 13일 창원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모비스를 만나 김영환의 3점슛 6개를 포함, 31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지만, 팀은 81-86으로 패했다.
한편, '겨울 스포츠의 꽃' 2012-2013시즌 남자 프로농구는 지난 13일 개막해 팀당 54경기씩 6라운드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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