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전광석화 돌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10.14 17: 50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부산 KT의 경기가 14일 오후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4쿼터 모비스 양동근이 KT 조성민을 돌파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모비스는 13일 창원 실내체육관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창원 LG와 원정경기서 86-81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창원 원정 연승 기록을 3연승으로 늘렸다. 모비스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귀화 혼혈선수 문태영이 24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가드 양동근도 20점 6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는 81-74 오리온스의 원정승으로 끝났다. 올 시즌부터 KT의 유니폼을 입게 된 서장훈(16득점, 3리바운드)과 신인 장재석(10득점, 3리바운드), 조성민(15득점)이 분전했지만, 더블더블을 기록한 오리온스의 용병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1리바운드)와 전태풍(18득점) 최진수(17득점)의 맹공에 버텨내지 못하고 패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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