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부모님 굽은 어깨 생각” 눈물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4 18: 07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부모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동방신기와 UV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서 2번째 대결로 눈물을 빨리 울어야 하는 경쟁을 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첫 번째 경기에서 제일 먼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부모님의 굽은 어깨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출연진으로부터 “효자”라는 칭찬을 들었다.

경기에 앞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드라마를 통한 연기 경력이 있는 까닭에 이번 눈물 대결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유노윤호는 “항상 혼자만의 한이 있었다”면서 “오늘 풀어보겠다”고 눈물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는 연습실에서 최강창민보다 빠른 시간 안에 눈물을 쏟았다. 유노윤호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했다”면서 “데뷔 하고 나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눈물을 빨리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승부의 신’은 최강 라이벌전이라는 이름으로 동방신기와 UV가 8종목을 두고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 레일 2색 자유투에서 동방신기는 자신을 선택한 1240여명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승리를 챙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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