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김경진 코믹노래에도 눈물 “조부모 생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4 18: 14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김경진의 도무지 웃음을 참기 힘든 노래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쏟았다.
유노윤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서 김경진의 ‘섬집아기’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김경진이 부르는 이 노래는 MC들을 폭소케 했지만 유노윤호만큼은 풍부한 감정선을 과시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성공했다.
유노윤호는 “자장가를 듣고 나니 할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그는 대기실에서 “할아버지께서 내가 가수로 데뷔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동방신기는 1라운드 레일 2색 자유투에 이어 눈물 빨리 흘리기까지 승리하며 UV와의 대결에서 2승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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