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김종국의 '문근영앓이'가 이어졌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방울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문근영과 짝을 이룬 김종국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짝을 이루며 시작부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이동시 매번 손을 잡았고 김종국의 세심한 문근영 챙기기가 이어져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문근영 역시 김종국의 이 같은 행동에 화답하며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쳐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온도를 높였다.
이어진 선상에서의 피구 게임에서도 이 같은 행동은 이어졌다. 김종국은 문근영이 공에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던지는 이들에게 으름장을 놓기 시작했고, 결국 문근영이 아웃당하자 분노를 참지 않고 걸어나와 '근영가드'를 자처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문근영 외에도 개리-송지효 사이의 월요커플 역시 재현돼 러브라인 풍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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