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송지효, 재결성 월요커플 '티격태격'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4 19: 15

개리-송지효 두 사람이 오랜만에 월요커플로 재결합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리와 송지효가 한 팀을 이뤄 방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한 팀이 돼 한 차를 타고 이동하며 지난 2월 송지효의 열애설 공개 이후 중단됐던 월요커플 분위기를 오랜만에 물씬 풍겼다.

이 같은 팀 배정에 개리는 "혹시 제작진에게 전화한 게 아니냐"며 송지효가 월요커플을 열망한 게 아니냐는 의심하는 말을 건네 송지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개리는 이어 "월요일이 오면 누군가를 만나야 할 것 같았다"며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문근영에 대해서도 "별로 예쁜 거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월요커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재결성된 월요커플의 티격태격 다툼은 끊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차로 함께 이동하며 서로의 얼굴에 장난을 치고 벌레를 잡겠다는 핑계로 서로를 가격하는 모습으로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월요커플'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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