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특이한'(?) 커플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프랑스 본인들의 사유지에 있는 어부의 헛간을 둘만을 위한 '은밀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마치 지하 감옥을 연상시키는 '굴' 같이 생긴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데 5만 달러 정도가 들었으며, 완벽 방음된다. 그 곳에는 침대와 부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러 도구들이 준비돼 있다고. "졸리와 피트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러 나간다며 그 곳에 간다"라고 지인이 귀띔했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인연을 맺은 뒤 7년 간 동거해왔으며 슬하에 세 명의 입양 자녀를 포함한 여섯 명의 자녀를 뒀다. 조만간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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