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개콘’ 만나면 안되네 '또 시청률 하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5 07: 55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 KBS 2TV ‘개그콘서트’와 맞붙어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메이퀸’ 18회는 전국 기준 17.6%를 기록, 지난 13일 방송된 17회(18.9%)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개그콘서트’가 20.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메이퀸’은 전날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모양새에서 ‘개그콘서트’를 만난 후 잠시 주춤거리고 있다. 앞서 ‘메이퀸’은 지난 7일 방송된 16회에서도 17.4%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된 15회(17.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메이퀸’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도 전날인 13일에 10.1%를 기록했지만 14일 9.3%로 하락했다. 다만 KBS 1TV ‘대왕의 꿈’은 ‘개그콘서트’ 방송과 상관 없이 전날과 동일한 13.1%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메이퀸’은 천해주(한지혜 분)와 이별한 후 장도현(이덕화 분)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박창희(재희 분)가 도현을 위해 일을 하게 되면서 윤정우(이훈 분)와 마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