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2', 원작 속 메리제인 드디어 등장..누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0.15 08: 16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편에 한 명의 여인이 더 등장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화 '디센던트'에 출연했던 신예 쉐일린 우들리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편의 출연자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그는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키얼스틴 던스트가 연기했던 메리 제인 역할에 거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의 리부트 영화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는 엠마 스톤이 그웬 스테이시 역으로 등장한 채 메리 제인은 등장하지 않아 원작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속편에서 스파이더맨을 두고 메리 제인과 그웬 스테이시가 어떤 관계를 펼칠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속편에는 샘 레이미 영화에서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연기한 해리 오스본이 악당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전편에 이어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역을 맡는다. 개봉 시기는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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