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주원, 잘 나가니 질투-음해 세력 누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15 08: 45

'1박2일' 막내 주원이 물오른 활약상으로 항간의 하차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주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충북 제천 1탄에서 어느 때보다도 빛나는 예능감을 뽐내며 미션 수행에 열을 올렸다. 불과 며칠 전 불거진 '1박2일' 하차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날 주원은 지정된 가사에 맞춰 고삼차를 마시거나 옆돌기를 하고 박을 깨는, 일명 '박달재 액션 노래방' 게임에서 특유의 액션 감각과 젊은 패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쓰디쓴 고삼차를 단숨에 들이키는 가 하면 드라마 '각시탈' 속 액션 연기를 방불케 하는 옆돌기 실력, 그리고 망설임 없이 자신의 머리에 박을 내리치는 과감한 모습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혀까지 내두르게 만든 것.

최근 일부 매체에서는 주원이 신작 드라마 촬영 스케줄 등을 이유로 '1박2일'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주원 측과 제작진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일단락됐던 상황. 이날 방송된 충북 제천 편은 하차설 보도 이전에 촬영된 분량이긴 하지만 공교롭게도 하차설 이후 전파를 타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원은 항간의 하차설을 불식시킬 수 있을 만큼 맹활약을 떨치며 '1박2일' 젊은 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어느덧 6개월을 채운 시즌2의 오늘을 자축(?)하며 어느 때보다 똘똘 뭉친 모습으로 의리와 우애를 과시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