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4'가 개그우먼 신보라의 일침을 맞았다.
신보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용감한 형제들' 코너에서 '슈퍼스타K4'를 겨냥한 특유의 독설 개그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날 그는 "'슈퍼스타K4'에 대해 한마디 하겠다"고 운을 뗀 뒤, "도전자들이 탈락했다가 살아났다가, 또 탈락했다가 살아났다가... 시청자가 물고기냐? 낚지 마라!"라고 화끈한 일침을 가했다.

이는 일부 참가자들이 탈락했다가 패자부활 방식 등으로 인해 구사일생, 다시 경연에 참가하게 되는 '슈퍼스타K4'의 반복적인 패턴을 꼬집은 내용. 탈락했던 참가자가 연거푸 목숨을 구제받으면서 일각에서는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지적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신보라는 "금요일 밤이 부활절이냐. 달걀을 먹으며 봐야 한다"고 덧붙이며 쐐기를 박기도.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정말 통쾌! 속이 후련", "너무 맞는 말이다.. '슈퍼스타K4'는 각성하라", "시청자는 물고기가 아니랍니다.ㅋㅋㅋ"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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