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가방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투웨이백 (2 WAY BAG)은 스마트한 활용이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남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상황에 따라 알맞게 변신하는 투웨이백은 남성들의 스타일은 물론, 활용도 또한 높여줘 하나의 가방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남성들의 이미지를 스마트하게 꾸며줄 투웨이백에 관심이 간다면 눈여겨봐도 좋을 듯하다.
▲ 숄더백과 토트백, 끈 하나로 OK !


오피스맨들에게 가방은 소지품과 서류 등을 넣어 다닐 수 있는 브리프케이스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브리프케이스는 탑 핸들로만 가방을 들 수 있기 때문에 양손이 자유롭지 못해 물건을 들거나 전화를 받을 때에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끈 하나만 있으면 숄더백으로 변신이 가능한 투웨이백은 이러한 불편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사무적인 자리에서는 토트백으로 연출하고, 움직임이 많거나 캐주얼한 자리에서는 가방의 양 쪽 고리에 끈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가방과 동일한 가죽 소재로 통일감을 주면 한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고, 직장에서는 물론 평상시 편안한 차림에도 스타일리시하게 매칭이 가능하다.
▲ 백팩에서 토트백으로 ! 트랜스포머 백

특히 이번 시즌 많은 브랜드들이 주목한 닥터백은 쉽게 말하자면 왕진 가방으로 의사들이 들고 다닐 법한 각지고 견고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닥터백은 보통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토트 스타일로 제작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토트와 백팩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닥터백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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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