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이요원 등장에 ‘울랄라’ 1%p 격차 '맹추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16 07: 45

‘마의’가 조승우와 이요원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인 ‘울랄라부부’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5회는 전국 기준 10.4%를 기록, 11.4%를 보인 KBS 2TV ‘울랄라부부’를 1%포인트 차이로 뒤쫓았다.
지난 9일 방송된 4회에서 10%를 기록했던 ‘마의’는 당시 ‘울랄라부부’ 4회(12.2%)와 2.2%포인트 차이까지 줄이면서 맹추격에 들어갔고 조승우와 이요원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이번 회에서 격차를 더 줄였다.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8.7%로 출발했던 ‘마의’는 2회에서 9.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가 싶었지만 3회에서 6.6%로 뚝 떨어지며 우려를 샀다. 하지만 4회에서 10%로 첫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후 5회에서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경쟁자를 맹렬히 쫓고 있다.
이날 ‘마의’는 백광현 역의 조승우, 강지녕 역의 이요원이 시간이 흐른 후 성인으로 성장해 운명처럼 다시 만나는 내용이 그려지며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는 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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