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안재욱 효과? 月夜 예능 1위 탈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6 07: 45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게스트 안재욱 출연 덕을 톡톡히 봤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의 중심에는 배우 안재욱이 있었다. 오랜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안재욱은 이날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을 당시의 두려움부터 지난 2008년 드라마 ‘사랑해’의 실패 이후 외부 출입을 자제한 채 두문불출했던 과거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안재욱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호탕한 매력이 이날 ‘힐링캠프’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와 MBC ‘놀러와’는 이날 각각 시청률 7.1%와 4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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