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테이큰2’ 이어 할리우드 자존심 지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16 07: 46

영화 ‘루퍼’가 ‘테이큰2’에 이어 할리우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루퍼’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2만 679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만 627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루퍼’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회사원’, ‘위험한 관계’ 등 한국영화들 돌퐁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테이큰2’를 뒤이어 할리우드의 자존심을 살려내고 있는 것.

‘루퍼’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킬러 조(조셉 고든 레빗 분)가 미래에서 온 자신(브루스 윌리스 분)을 죽여야만 하는 운명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지난 15일 하루 동안 9만 737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44만 2587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회사원’은 5만 870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3만 5448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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