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청률 주춤…8.8% 월화극 꼴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6 08: 00

SBS 월화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시청률이 하락세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신의’는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
‘신의’는 월화극 꼴찌 자리를 두고 MBC 사극 ‘마의’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의'가 시청률 상승세로 돌아선 것과 달리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며 부진의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 특히 ‘마의’에 조승우·이요원이 본격 등장하며 반등 기회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신의’에서는 원나라에서 온 사신 손요(박상원)가 의선 은수(김희선)를 공개처형할 것을 요구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최영(이민호)은 은수를 데리고 도망치며 이별 여행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마의’와 KBS 2TV ‘울랄라부부’는 각각 시청률 10.4%와 1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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