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걸그룹 시절 춤 때문에 전혜빈에게 혼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6 10: 34

배우 오연서가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같은 멤버로 활동한 전혜빈과 비교를 당해 곤란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오연서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전혜빈에게 춤 때문에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전혜빈 언니랑 LUV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했었다”며 “나는 똑같은 동작을 8시간씩 연습해야 했는데 혜빈 언니는 워낙 춤을 잘 추다보니 ‘너는 왜 이게 안 되냐’며 이해를 못하더라”고 말했다.

운동신경이 빼어나기로 소문난 전혜빈에 비해 그렇지 못한 오연서가 의도치 않게 비교를 당한 것.
이 밖에도 이날 오연서는 2002년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한 이후 최근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되기까지 10여년에 가까운 세월을 무명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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