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레드 립스틱 하나로 OK?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0.16 11: 24

분위기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올 가을엔 레드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레드 립스틱은 매 시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컬러지만 이번 가을 시즌에는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톤의 광택을 더한 레드 컬러 립스틱을 선보이고 있다.
맥 립스틱의 ‘루비 우’는 글로시함 없이 매트하고 진한 레드 컬러이다. ‘루비 우’는 연출에 따라 러블리 하면서도 시크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표현 할 수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슈에무라의 ‘모던레드’는 올 가을 새롭게 출시 된 크리미 틴트 립스틱으로, 시린 듯 차고 품격 있는 섹시미를 표현해주는 크리미한 레드 립스틱이다. ‘모던레드’는 하이브리드 피그먼트의 순수하고 강력한 입자가 입술에 틴트를 바른 듯 선명한 컬러를 지속시켜주며, 크리미한 실키 젤 성분이 매끈하고 각질 부각 없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립을 완성시켜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바비브라운의 ‘레드카펫’은 유명 모델들이 즐겨 발라 패션쇼 런웨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깊고 밝은 레드 컬러 립스틱이다. 게다가 크리미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클래식하고 매트한 입술 표현을 연출해 주는 제품으로, 선명한 발색력과 지속력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매력적인 레드 립스틱을 바를 때는 립스틱의 색상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파운데이션 또는 컨실러를 이용하여 입술 색을 한번 죽여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립 브러쉬를 이용하여 입술의 외곽 모양을 잘 따라 발라주고,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바르면 좀 더 깔끔하고 선명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레드립스틱은 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기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꼭 유행시기가 아니더라도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는 자주 애용되는 메이크업 화장품이다. 제품의 기호도 중요하겠지만 오랜기간 애용하려면 관리 또한 중요한 것이 사실. 립스틱을 오랜기간 사용하기위해서는 화장품 전용세정제로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뷰티쏘클린의 ‘코스메틱 세니타이저 와잎’은 립스틱, 마스카라, 화장품펜슬 등의 제품에 직접 닦아내어 제품 속에 있던 세균 및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화장품 전용 세정제로, 100% 알코올처럼 메이크업 제품들이 마르거나 색상이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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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슈에무라, 바비브라운, 뷰티쏘클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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