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작가 최완규와 PD 유철용이 다시 한번 뭉친다.
유철용 PD는 16일 오전 OSEN에 “최완규 작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캐스팅은 물론이고 아직 작품의 줄거리도 여러 가지 안을 두고 고민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유 PD는 “내년 상반기 MBC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신작에 배우 지성이 러브콜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화제가 됐다. 당초 두 사람의 작품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여왕폐하’(가제)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유 PD의 설명이다.
한편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는 2003년 ‘올인’과 2009년 ‘태양을 삼켜라’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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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올인'에 출연했던 이병헌과 지성 / 사진 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