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일 홈경기서 황성인-김재환 은퇴식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0.16 11: 53

프로농구  서울 SK(단장 서정원)는 오는 20일 열릴 홈 경기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황성인과 김재환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대전고, 연세대 출신의 황성인은 1999~2000시즌 1라운드 3순위로 SK에 입단해 주전 가드로 활약하면서 팀의 창단 첫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그는 LG, 전자랜드 등을 거쳐 지난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SK에 복귀했다.
현재 SK 전력분석원으로 활동중인 황성인은 프로 11시즌동안 530경기에 출전해 평균 6.1점, 2.2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지난 2003년 2월 22일에 열린 코리아텐더와의 경기에서는 21점, 10리바운드, 11 어시스트를 기록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휘문고, 연세대 출신의 김재환은 2007~2008시즌 2라운드 10순위로 SK에 입단해 3시즌동안 84경기, 1.2점, 1.8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김재환은 주무로 변신히 팀의 살림을 맡고 있다. 
한편 SK는 두 선수에게 은퇴기념패를 증정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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